최근 농촌지역마다 통.이장직의 기피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져 새로운 통.이장적임자선발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주민들은 사기진작을 위한 획기적인 처우개선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선산군의 경우 8개읍면에 1백57명의 이장이 선정돼있으나 대부분 읍면의 행정보조업무에 시간을 빼앗기고 길흉사에 앞장서야 하는등으로 영농엔 거의 종사할수 없다는 불평이다.
이같은 현상으로 일부마을에선 매년1년씩 의무적으로 순환이장제도까지 운영하고 있다.
문경군내에는 올해 이장 2백15명 가운데 19%인 41명이 이직, 지난90년 15명91년 16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이에따라 5년이상 근속자는 57명에 불과하고 3년미만 근무자가 1백21명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이직 급증은 연간 1백24만원에 불과한 기본수당에다 농촌인구 감소로모곡도 평균 90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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