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미군 PX를 통해 불법유출된 맥주와 식품등이 대구시내 유흥업소에서 대량 판매되고 있다는 본지 보도(10일자)에 따라 대구 남부경찰서는 10일밤 남구 봉덕시장내 수입상품 판매점을 상대로 집중 단속을 벌여 성남쇠씨(53.여.남구 봉덕동)등 상인 7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대구세관에 인계했다.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 79년부터 지금까지 봉덕시장등지에서 캠프워커등미군부대 PX에서 불법 유출된 맥주.양주.소갈비.오렌지등을 진열, 판매해왔다는 것. 경찰은 이날 적발된 상인들을 상대로 물건구입처등 유통경로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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