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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냉해.사과흉작등으로 군내 농가들이 농협으로부터 융자받은 각종 영농자금상환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농협군위군지부에 따르면 군내 8천9백여농가가 연초 8개농협을 통해 융자받은 단기성 영농자금은 72억5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농협관계자들은 "올해같은 농가의 흉작으로는 영농자금회수목표에 큰 차질이예상된다"며 "영농자금상환연기등 대책이 뒤따라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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