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클린턴 미행정부는 7일 새벽(한국시간)백악관에서 안보관계 각료회의를 개최, 최근 북한이 통보한 핵문제 해결방안을 검토한 결과[일부 검토할 만한 내용이 있지만 평양측이 핵무기를 만들고 있다는 의혹을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그동안 미국이 줄곧 제의해온IAEA의 특별사찰과 남북상호사찰등의 수락을 재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백악관 한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 그동안 미국이 주장해온특별사찰과 남북상호사찰의 중요성을 인정한 점은 상당히 진전된 태도변화라고 평가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이를 수락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은점이라고 강조하고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평양측이 이같은 두가지 요구사항에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는 것.이날 회의는 한국등 우방국의 의견도 깊숙이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북한이 사찰을 수락한 5곳은 핵연료제조시설과 옛소련이 설치한 5mw핵처리시설로별도 사찰을 할 의미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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