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클린턴 미행정부는 지난4일 북한이 뉴욕 실무급회담을 통해 제시한 핵문제에 대한 공식제의를 신중히 검토한 결과 {중대한 결점}이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놓고 정부내에서조차 의견이 엇갈리는등 고심하고 있다고 5일자 뉴욕타임스지가 미정부관리들의말을 인용, 보도했다.이 신문은 따라서 6일 백악관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한국등 우방국의입장등을 고려, 이를 최종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관리들은 북한의 이번 제의가 핵시설에 대한 접근확대를 허용하고 있고 필름과 배터리를 교환토록 허용하는등 긍정적인 요인도 없지 않으나 그동안 가장 집중적으로 의혹을 사온 녕변의 원자로와 핵재처리공장은 끝내 국제사찰을거부함으로써 {통상사찰은 받되 특별사찰은 거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있다고 이 신문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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