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2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이진택(21.상무)은 지난 10월 광주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 아시아 최정상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번 작심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집념의 사나이}로 정평이 난 이진택은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이 유력시되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확정후2.31m에 바를 놓고 올시즌 3번째 한국신기록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이는 지난 6월 선수권대회때 조현욱(영창악기)이 갖고 있던 한국최고기록2.28m를 1cm 경신한데 이어 체전에서 4개월만에 2cm 높은 2.30m로 다시 한번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국내 무대에서 적어도 6-7년간은 정상을 달릴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의 체격은 선천적으로 높이뛰기에 적합하다는 지적인데 전세계기록 보유자인중국의 주지앤화와 엇비슷한 190cm, 70kg이다. 국교때부터 높이뛰기를 하라는 주위의 권유로 육상에 발을 디딘 이는 지난 91년 경북대에 진학했으며 2학년을 마친뒤 [빨리 병역의무에서 벗어나자]며 올해 방위병으로 상무에 자원입대했고 내년초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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