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협상의 최대초점이 되고있는 농업분야 시장개방교섭과 관련, 일본의 관세화6년유예에 의한 쌀시장개방안등이 서덜랜드 GATT사무총장에게 곧 제출될 해당협상그룹의 도우니의장안에 명기키로 확정됐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일제네바발로 보도했다.이 신문은 일본의 쌀관세화 6년유예 개방과 함께 수출보조금 삭감등의 내용을 명기할 의장안은, 미국과 일본의 쌀문제교섭 합의를 반영한 것으로 UR협상의 최대난제가 일단 제거됐음을 의미하며 86년부터 시작된 신라운드 협상이오는15일 최종기한까지의 합의를 향해 크게 전진한 것이라고 밝혔다.의장안에 포함된 내용은 쌀관세화를 6년간 유예하는 대신, 최저수입량을 첫해에는 국내소비량의 4%, 그뒤 단계적으로 늘려 6년후 8%가 되게하는 것으로당초 91년 둔켈안의 3-5%를 웃도는 수준이라는 것. 또 수출보조금 삭감으 둔켈안이 7년간 수량으로 24%줄이도록 했던것을 약간 완화, 21%를 삭감하도록명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농업수출국들로 구성된 케인즈그룹이 둔켈안 수정에 거부감을 보일가능성이 있는등, 서덜랜드 사무총장이 작성할 최종합의안 확정까지는 과제가남아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한편 호소카와(세천호희)일본총리는 30일 참의원 답변에서 쌀관세화에 반대한다는 종래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GATT가 어떤 형식이든 조정안을 낼것이므로 일본의 주장을 최대한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유예기간을 설정한 쌀관세화 개방을 수용할 뜻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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