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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덕씨의 첫번째 개인전이 3일부터 12일까지 송아당화랑에서 열린다.스쳐 지나버리기 쉬운 들판과 언덕에 쏟아부은듯한 들꽃이나 들풀등 자연을소재삼아 인공석채로 강조한 채색화들을 선보인다. 영남대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이정, 장선백, 민경갑화백으로부터 수묵화와 채색화를 사사받았으며 대구청년작가회, 영남한국화회, 한국선면예술회등을 통해 각종 그룹전, 기획전, 초대전에 60여차례의 출품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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