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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1일 김석현씨(34.안동군 풍천면 기산리 536)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45분쯤 안동시 옥야동 다미식당안방에서 동거중이던 식당주인 이의자씨(33.여)와 심하게 다툰후 이씨를 넥타이로 목졸라 숨지게 하고 자신도 농약을 마시고 중태에 빠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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