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기권율 높아질까 걱정

경주 제2선거구 도의원보궐선거가 임박한데도 선거구 유권자들이 합동유세장을 외면하는등 기권율이 크게 높아질 전망.28일 오후2시 황남국교서 열린 합동유세장엔 일요일인데도 2백여청중이 모여가끔 후보자들의 연설에 박수가 있었을뿐 삼삼오오 잡담으로 일관.후보자들은 "잔여임기가 1년6개월밖에 남지않아 도의원에 거는 기대가 미미하기 때문에 관심도가 적은 것 같다"며 투표율이 경주선거사상 최하위를 기록하게 될것을 우려하는 눈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