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서 4중충돌 일가족 3명 사망

입력 1993-11-27 08:00:00

26일 오후1시30분쯤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앞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기점2백84km지점서 경남9바3214호 24t컨테이너트럭(운전사 한영택.38)이 앞서가던 컨테이너 트럭을 추돌하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인천1보2418호프레스토승용차(운전자 황왕익.35.인천시동구송림동102의60)와 충돌하는등4중충돌사고가 일어났다.이사고로 승용차운전자 황씨와 함께 탔던 황씨의 처 박인숙씨(31) 아들 인현군(3)등 일가족3명이 그자리서 숨지고 황씨의 딸 아름양(4)과 승용차를 뒤따르던 1t트럭운전자 송재천씨(45)등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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