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촌진흥원은 한방에서 부인병치료제로 쓰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적작약의 개발에 성공했다. 또 약용으로 우수한 백작약도 개발했다.{산적작약}이라 명명한 적작약의 개발로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수출유망품목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농촌진흥원은 기대하고있다.적작약은 그동안 국내에서 거의 생산되지않아 중국등지에서 전량 수입해왔다.이번에 개발한 {산적작약}은 보통 산야에 야생하는 산작약과 달리 평야지재배가 가능하고 적색의 홑꽃으로 수량과 종묘증식률이 매우 높아 조기대량증식이 가능하다는 것.{의성8호}라 이름한 백작약은 우수한 약용성분 뿐만아니라 화려한 적색꽃의우수한 관상용이며 일반작약보다 40%정도 수확량이 많은 품종이다.작약은 전국재배면적 1천2백62ha가운데 경북이 33%를 차지해 지역의 주요특작물. 농촌진흥원은 이번에 개발한 두 품종을 증식재배해 97년부터 농가보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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