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철도청이 만성적자를 이유로 서민들의 이용이 많은 비둘기호열차6편과 통일호열차 4편의 운행을 완전 폐지키로 해 이용승객들의 심한 반발이예상되고 있다.25일 부산지방철도청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대구-포항을 운행하는 대구선을비롯, 부산-울산 동해남부선, 마산-진해 진해선등 3개노선의 비둘기호열차각2편씩을 폐지키로 했다는 것.
이번에 폐지되는 비둘기호열차 대구선 오전9시30분 동대구발 763호, 오후1시5분 포항발 768호 동해남부선 오전4시 부산발 922호, 오전6시10분울산발 921호 진해선 낮12시 마산발 973호 오후1시30분 진해발 974호등이다.부산지방철도청은 또 부산-마산을 하루 14회 운행하는 무궁화호 4편을 폐지하는 대신 이 열차를 대구-마산을 운행하는 통일호열차와 대체할 예정이어서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국영업체가 수익에만 급급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운행이 폐지되는 열차는 이용승객 대부분이 대구.부산.울산등 대도시인근지역 농어민등 서민들인데다 행당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이라는점에서 문제점이 크다.
승객들은 [국영기업체에서 다소의 적자가 난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폐지하는것은 서민들의 발을 묶는 처사]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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