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시 인근인 영일군지역에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아파트건립이 크게증가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최근 포항.영일지역의 일반 아파트분양이 저조해 미분양사태가 속출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는 근로자주택을 지을 경우 허가조건이 손쉽고 융자조건이 좋기때문이란 것.
근로자아파트의 경우 정부융자가 1천4백만원(일반아파트 1천2백만원) 일뿐아니라, 산림보전지역에도 허가가 가능하다.
경동개발은 오천읍 용산리에 24.26평형 근로자복지아파트 2백81세대를 건립중인데 평당 1백60만원에 분양중이다.
또 신형주택도 동해면 석리에 22평형 근로자임대아파트 2백30세대를 건립키위해 허가신청중이다.
이와함께 삼호주택건설도 최근 영일군 흥해읍 초곡리 일대 3만5천여평에 근로자아파트 2천8백여세대(22평형)를 짓는다는 내용의 광고지를 배포하고 있으나 이 지역은 산림보전지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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