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불량한 주택을 철거하고 그 위에 아파트등 새로운 주택을 건립하는 공동주택 재건축사업이 대구지역에서도 민간주택업체에 의해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택지난이 심화되고 주택경기 침체로 미분양 사태가 우려되자 입지가 괜찮은 대구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민간주택건설업체의 재건축사업 참여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지난달말 분양된 에덴주택의 성당에덴타운은 성당동 시영아파트를 허물고 재건축한 사업으로 대명동 공무원아파트에 이어 대구에서는 두번째로 시도된 재건축아파트사업이다. 성당에덴타운은 우선순위와 1순위에서 경합을 보이며 분양이 끝난바 있다.
또 최근에는 우방주택이 신천동 동신아파트 2백60세대 재건축사업에 착수,현재 관계기관에 사업승인을 신청해놓고 있는데 우방주택은 이곳에 6백여세대를 건립, 철거민등 재건축조합원에 우선분양하고 나머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청구주택도 신천동 동구아파트를 헐고 4백여세대규모 재건축아파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구평리아파트의 재건축사업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밖에 화성산업이 동인시영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참여를 위해 입주민등과 협의중에 있는등 민간건설업체의 재건축사업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대구지역에는 16년이상된 아파트가 29개단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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