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시가 발전하려면 시역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자주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주장은 대구시가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발전을 하지못하고 지역개발이 침체의 늪에서 헤매고있는 상황과 맞물려 크게 시민들의공감을 얻고있는것 같다. *지난주 내년도 대구시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뒤편성배경을 설명하면서 대구시장은 시재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이를 타개하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행정구역을 개편해 시역을 넓혀야한다고 주장했다. 시장의 주장과 같은 생각이 시의회에서도 제기됐다. *내년도 대구시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대구시의회 제27차정기회서 이원형의원(수성구)은 대구시의 행정구역확대를 위해 {대구시행정구역조정위원회}를 설치, 운영할것을 제의했다. 이의원은 95년 실시예정인 지방자치단체장선거이전에 시역이 확대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는 지난81년 직할시로 승격될때 미래의개발수요를 예측못하고 충분한 시역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한때는 경산시까지 대구편입설이 나돌 정도로 시역확대문제가 활발히 제기되기도 했지만 직할시 12년간 단1평도 늘지않은 상태다. *이같은 형편으로 지금대구는 한참뒤에 직할시가 된 광주.대전보다도 시역이 좁고 개발에도 한계가있어 서울.부산에 이은 부동의 제3도시로 굳게 지켜온 자리마저 뺏길판이라는 지적이다. 대구가 살수있는 길이 시역확대라면 각계각층이 하나가 돼서 땅을 넓혀야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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