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2월 조합장선거를 앞둔 성주축협에 최근 자격미달 신규조합원이 크게늘어 기존조합원들로부터 선거용조합원가입이란 세찬 비난을 사고 있다.성주축협의 현재 조합원수는 1천622명으로 지난해의 1천470명과 비교, 올들어 152명이 늘어났는데 특히 지난9.10월 2개월간 55명이 신규가입을 했다는것이다.특히 이들 신규가입자의 경우 상당수가 현금출자만 했을뿐 축협법에 규정된일정규모이상의 가축사육등을 하지않는 자격미달가입자라는 것이다.실례로 성주읍 경산리 K씨(52.상업)는 축산에는 전혀 종사하지 않는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조합원 박모씨(52)는 "조합장선거가 있을때마다 이같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조합에서 신규가입자의 자격심사를 보다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말하고 있다.
한편 성주축협의 조합장선거에는 현조합장을 비롯, 3-4명이 출마할 것으로예상돼 선거과열의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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