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들의 금융지원과 기업의 해외투자및 해외자원개발 자금을 지원하는수출입은행의 김영빈은행장이 19일오후 대구에 왔다.김행장은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지역의 해외투자업체 중소수출업체 대표들과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재무부에서 금융정책과장, 리재국장, 기획관리실장등 요직을 두루거친후 지난4월 수출입은행장에 취임한 김행장은 [은행이 이익을 내는데만 너무 급급했으며 신용대출등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모자랐던것이 사실이었다]며[이제는 중소업체들이 해외투자를 활성화할수 있고 수출에 따른 불편사항이무엇인지를 알고 적극적으로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수출입은행 L/C로 주거래은행에서 네고를 받으려면 지급보증을 받아야하는번거로움이 있다는 지적에 [사실상 대기업들에게는 제작금융비용까지 주고있으나 실제로 제작하고있는 중소기업에는 혜택이 돌아가지않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실제 자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제도를 고치겠다]고 다짐.김행장은 해외투자 업체들의 당초예상보다 늘어나는 운영자금지원문제에 대해서도 [수출입은행이 해외 현지에서 싼자금을 빌려서 해외투자업체들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금액 증대시 복잡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시키고 시간도 절약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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