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와 텃새의 보호를 위해 경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그 이동경로및 도래서식실태조사에 나섰다. 철새의 주요도래지, 번식지및 통과장소에서 서식종및 개체수를 파악해 밀도변동을 구명하려는 이같은 노력은 처음있는 일이어서 자연생태계보호와 관련 주목을 끌고 있다.특히 이는 한.러시아 철새보호조약체결이후 양국을 오가는 철새의 서식밀도와 종류별 이동경로및 수명등에 관한 조사여서 학계의 관심 또한 높다는 것이다.
산림환경연구소가 지난9월 첫 포획을 시작한이래 지금까지 잡힌 종류는 철새12종 텃새9종. 철새는 {검은댕기해오라기.물총새.물레새.흰배지빠귀.메추라기도요.검은머리쑥새.노랑눈썹멧새|}등 34마리.
텃새는 {어치.때까치.붉은머리.오목눈이.딱새.조롱이.노랑턱멧새|}등 56마리.산림환경연구소는 경주시 배반동 산64일대에 그물을 쳐 이들 새를 생포한 뒤날개.부리.다리.꼬리의 길이와 무게를 재, 철새는 KOREA.일련번호.주소를 기입한 알루미늄링을 달아 날려보냈다.
텃새는 {신체검사결과}만 기록하고 그대로 날려보내 내년 이들의 귀환시 다시 생포해 이동종류.이동시기, 경로및 수명등을 조사한다.
이 연구소 진건호씨는 [철새및 텃새의 체계적 보호를 위해 연중 계속적으로영구히 이조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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