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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축산업을 하면서 분뇨를 하천으로 그냥보낸 낙농업자 정원덕씨(47.경주시 구정동383의1)등 11명을 수질환경보전법과 오수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무더기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11월15일 오후2시쯤 경주시 시래동6의1 6백50평규모에 젖소45마리를 키우면서 젖소가 배출하는 젖소분뇨1.5t가량을 플래스틱파이프를 통해 시래천으로 배출시켰으며 이밖에 축산업자도 축산오.폐수를 멋대로 버려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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