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방변호사회는 변호사사무실직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소송실무연수원을 개설해 내년 1월10일부터 가동키로 했다.변호사회에 따르면 그동안 사무직원의 부족으로 신규 개업 변호사들이 큰 불편을 겪었을뿐만 아니라 채용에 따른 잡음등으로 생기는 회원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변호사회에서 직접 교육을 해 사무직원을 배출한다는 것이다.이에따라 변호사회에서는 12월말 준공예정인 변호사회 공제회관내에 소송실무연수원을 개설해 2개월 과정으로 주3회씩(월, 수, 금 오후 4시30분-6시,90분간)민법, 형법등 과목을 정해 교육하며 현장 실무교육도 한뒤 취업을 알선해 주기로 했다.
또 변호사회는 정병량변호사를 소송실무연수원장에 선임하고 김태천 경북대법대교수, 이승계, 박은수, 나태영, 석왕기, 정한영, 임윤성변호사를 과목별교수로 확보해 소송에 필요한 각종 실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이 교육에는 4년제 법과대학 졸업자나 현재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는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12월8일까지 대구 지방변호사회관(전화 753-1900)에 원서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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