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은 12월11일부터 94년 1월10일까지를 {93년도 우편물 소통특별기간}으로 정하고 19일 오전10시 청사8층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열었다.경북체신청은 올 특별소통기간중 작년보다 8.4% 늘어난 접수 3천6백여만통.배달5천5백여만통등 모두 9천1백여만통의 우편물을 처리해야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회의에서 원활한 우편물소통을 위해 이달말까지 정년퇴임자.체신종사원가족.아르바이트 대학생등 연인원 1만8천여명의 보조요원을 확보하고, 우편물 분류를 위해 회의장및 유휴공간을 활용해 우편작업장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