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저수지에 지역유지가 허가도 없이 가두리양식을 설치, 1년넘게 운영하고 있으나 칠곡군이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칠곡군 기산면 봉산리 봉산저수지에는 지난해 10월부터 가두리양식장이 설치돼 잉어.향어등 3만여마리가 양식되고 있다.
이 가두리양식장은 저수지 인근에서 채석장을 경영하는 장모씨가 운영하고있는데, 저수지가 군유재산임에도 일반인들의 낚시행위를 막기위해 저수지에철조망을 설치하는등 마치 개인소유재산 다루듯 하고 있다.주민들은 [칠곡군이 이같은 불법양식을 수개월전부터 알고있었으면서도 지금까지 방치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에 군담당자는 [양식장철거를 몇차례 지시했지만 듣지 않았다]며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식장관리를 하고있는 채석장의 한관계자는 [물고기를 키워 주민들에게 무료낚시터로 개방할 목적이지 판매등 영업목적이 아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