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향토소설가 고 서석달의 유고작품선집 '엽사전' '미운 일곱살'출판기념회가 그의 1주기인 15일 오후6시 매일신문사 1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문협대구지부와 대구소설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가족과 친지, 동료문인, 예술인, 제자등 1백여명이 참석, 고인에 대한 추모의자리를 마련했다.대구소설가협회 이수남회장은 인사말에서 "향토 소설문학계의 발전을 위해노력하다 불의의 사고로 타계한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이번에 소설선집이나마출간하게돼 다소 마음의 짐을 벗게됐다"며 앞으로 고인이 남긴 문학정신을더욱 공고히 할수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고,최정석 문협지부장은추도사에서 인간의 참 모습을 소설속에서 포착하려고 애쓴 고인의 문학정신과 인간애를 높이 평가하고 향토문학계의 발전을 위해 진력한 소설가로서의삶을 추모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대구대 박정옥교수와 시인 조기섭씨의 고서석달의 문학과인간에 대한 작가론과 작품낭독, 생전 고인이 몸담은 대구대 일문학과 재학생 대표의 조사낭독, 가족소개, 유가족을 대표해 장남 서억수씨의 답사등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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