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해 재조사 주장 농민회 경북연맹

입력 1993-11-17 08:00:00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연맹(의장 노병식.45)은 정부의 올해 냉해조사발표치가 실제피해상황과 크게 다르다며 민.관합동의 냉해피해 조사단구성을 통한전면 재조사 실시를 요구했다.농민회는 17일 오전9시 동구신암동 사무실에서 93경북농민대회개최와 관련한기자회견을 갖고 "냉해로 인한 영덕.울진.영일.봉화.영양등지의 벼피해가80%에육박하고 있는데도 정부의 냉해피해 공식발표는 48%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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