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경주지청 박정식검사는 16일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로부터 보상금을 더받게해주겠다며 거액을 챙긴 배순탁씨(39.포항시창포동638)와 손용경씨(30.포항시두호동??)를 각각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따르면 배씨는 지난4월26일 교통사고를 당하여 치료중인 윤모양(10)의아버지에게 최대한으로 합의금을 받아주는 대신 10%를 달라며 한국자동차보험사정업무위임계약을 체결한후 합의금2천3백98만원에 중계해준대가로 6회에걸쳐 7백10만원을 받아챙겼고 손씨는 피해자 박문영씨(52)등 8명에게 같은수법으로 1천3백7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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