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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4시30분쯤 부산시 사하구 괴정2동211 김용식씨(48)집 안방에서 김씨가 아내 문정애씨(41)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자신도 창틀에 목매 숨져있는 것을 김씨의 동생 용운씨(3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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