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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경찰서는 13일 안태열씨(47.여.남구 봉덕3동)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8일 오후6시30분쯤 술에 취해 귀가하던중 같은집에 세들어 사는 이덕남씨(72.여)가 야단을 치자 이씨를 때려 숨지게 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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