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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지역 사립고등학교들은 타지 사립학교들의 극심한 학생유치경쟁에 휘말려 매년 학생수가 줄고있는등 사학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영양고.영양여고.수비고등 역내 3개고등학교는 지난 80년초 학년당 6학급수준을 유지해왔으나 현재는 3학급으로 줄어 매년 신입생 정원이 미달사태를 빚고 있다.
특히 석보.입암등 중학교는 매년 여름방학때부터 안동.청송등 타지 사립학교진학담당교사들이 학교.가정으로 찾아와 학부모를 설득, 진학생 95%이상을 유치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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