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실적(통관기준)은 8억9천만달러로 전월대비7%감소, 연말수출목표달성에 비상이 걸렸다.11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이같은 감소세는 현재까지 지속된 철강.직물류의 중국특수와 유럽등지에 대한 전자제품의 수출증가세가 상당히 둔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올들어 현재까지 지역수출총액은 87억8천6백만달러로 올목표 1백54억달러(대구28억, 경북 1백26억달러)의 57%수준에 그쳤다. 세관별로보면 구미세관이 미주지역전자제품 수출부진으로 전월대비 9%나 감소했으며 대구.포항이 각각 7%, 3%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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