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형거 질주에 인도없어

입력 1993-11-10 08:00:00

경산군 용성면 소재지 도로에 대형차량이 마구 질주하는등 사고위험이 높아 주민들이 우회도로 개설을 요구하고 있다.이도로는 인도가 없는 너비6m 2차선의 지방도로로 자인-용성.청도를 운행하는 노선버스와 용성면덕천2리 연화벽돌공장과 채석장의 15t덤프트럭등 대형차들이 매일 3백여리 다니고있다.

이때문에 용성국교등 학생들은 등하교때 가까운 거리인데도 도로를 이용치못하고 마을안길로 둘러가는 불편을 겪고 매년4-5건의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하고있다.

주민들은 수년전부터 경산군에 우회도로개설을 건의했으나 계획조차 세우지않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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