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종천특파원)중국과 러시아가 전투기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이를 입증해주는 사진을 입수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9일 엔진모형사진과함께 보도했다.이 신문은 {중국과 러시아 공동제작}이라고 명시된 이 사진을 홍콩에서 입수했다고 밝히고, 이는 중국이 러시아의 기술협력을 얻어 신형전투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군사전문가들의 지적을 처음 확인해준 것이라고 밝혔다.이 신문은 중국소식통을 인용, 8일 중국을 방문한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중국측과 조인할 {중-러 국방기술협정}에 이 전투기 개발계획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하고, 군사적 결속을 강화하고 있는 양국이 무기 공동개발을 적극화하는 포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소식통에 따르면 이 신형전투기는 {수퍼-7}로 명명되어 있으며, 당초 미그21을 기초로 미국의 엔진기술을 이전받아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천안문사건으로 대중무기 금수조치가 취해짐에 따라 러시아와의 공동개발로 계획을 변경,최신예 미그29용의 개량형 엔진을 사용키로 한 것이며, 이 사진이 바로 미그29엔진보다 성능을 5%정도 향상시킨 {RD93}이라는 엔진모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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