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시군이 경북도등 상부기관에서 시행하는 실무관련 전문교육에 보직이나능력 등은 무시 인원수 채우기식으로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어 시군공무원들의전문교육이 겉돌고 있다.이같은 원인은 필수요원 또는 업무폭주 등을 이유로 주요부서직원들은 아예교육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상당수시군의 경우 내무.총무.기획실 등 직원들은 3-4년이 되도록한번도 교육을 받지 못하는가 하면 사회 문화 공보 민방위과 등 비교적 한가한 실과직원들은 해마다 교육을 가고 있다는 것이다.
경산시는 올해 111명 경산군은 126명이 실무전문교육을 받았는데 대부분이내무등 주요부서보다는 민방위.사회과 등에 편중, 불만의 소리가 높다.달성군의 경우 지난 9월 도에서 실시한 6주간의 중국어회화교육에 정년2-3년을 앞둔 직원이 차출돼 이들의 불편이 대단했다는 것.
또 경산군의 경우 세무실무자교육에 재무과 세정계직원이 아닌 민방위과 교육훈련계 직원을 보냈고 영어회화반에 영어기초가 전혀없는 직원을 보내는 등전문교육이 편의적이고 형식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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