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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계열의 서양화가 손숙영씨의 두번째 작품전이 6일부터(12일까지)대구 맥향화랑(421-2005)에서 열리고 있다.입체.평면작업을 병행하는 그는 이번 개인전에선 부드러운 화면에 생활의 체험, 유희적 이미지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무제}연작을 선보인다. 캔버스위에 아크릴 물감등 혼합재료를 주로 쓰고 내면의식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있다.효성여대.동대학원을 나온 그는 대구대 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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