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언론사 관련" 조심

입력 1993-11-06 00:00:00

전 봉화경찰서장 김영규씨의 명예훼손고소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석동현검사는 피고소인이 재경언론사 지방주재기자여서 큰 어려움을 겪는 모습.더구나 명예훼손은 친고죄여서 김씨가 소를 취하할 경우 결국 검찰만 언론과관계가 어색해지지않겠느냐는 것.석검사는 "김씨가 수뢰죄로 구속수감되어있는 만큼 소 취하로 심정이 변할수있지도 않겠느냐]며 난감하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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