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르타스통신은 2일 {러태평양함대는 왜 그린피스의 예리한 눈길을 끌고있는가}라는 제목하에 "이는 폐기물자체보다도 러태평양함대 원자력잠수함의폐기물이란데 원인이 있다"고 러 군사전문가의 견해를 인용, 보도했다.이 통신은 "러태평양함대에 대해 세계 어느 계층에서는 온갖 수단을 다해 악명을 높이도록 일을 꾸미고 있다. 이 계층들이 그린피스로서는 상상도 할 수없는 막대한 비용을 요하는 위성통신체제의 정보를 주었다"면서 "KAL기 격추사건도 이 러 핵잠수함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이 통신은 "KAL격추 군인들은 이구동성으로 KAL이 러핵잠수함 새 기지 방어망을 뚫는데 필요한 미끼의 역할을 했음을 단정하고 있다"고 지적, "KAL기와먼거리를 두고 비행하고 있던 미정찰기가 이의 동태를 카드에 기록하고 있었다"면서 "펜터건의 공직자들도 이 설을 부인하지 않고 관련서류일체는 법에의해 정해진 절차를 밟아 때가오면 완전공개될 것을 설명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통신은 "당시 사건의 면밀한 분석으로는 그때 이미 러시아 미사일 핵전투함 기본기지와 예비기지, 함대의 전투기능에 대해 미국및 여러나라의 긴장된 눈길이 돌려지고 있었던 시기였다"고 강조하고 "이제 러시아는 많은 면에서 과거 세계첨단을 걷고있던 진지를 하나둘 양보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발트해에서의 러시아 함대 정착기지 상실, 흑해함대의 우크라이나와러시아간 충돌가능성, 터키의 해협점령시도}등을 예로 들었다.그러나 이통신은 "흑해함대와는 달리 북해함대만은 여전히 북방연해를 드나들며 타국배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하고 "얼마전 북해에서 벌어진 잠수함충돌과 그린피스팀의 빈번한 출입에 대해 이 모든것을 볼때 그린피스의 활동을지구의 환경보호와 인도적 목적때문으로만 생각할수 없다"고 설명했다.또 이통신은 러시아의 문호개방정책으로 태평양함대뿐아니라 향후 성가실 일이 적지 않을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러나 이번 그린피스로 인해 태평양함대가조명됨으로써 함대가 그간 안고있는 일부난제가 이번 러정부의 관심을 끌어승무원월급, 만성적 연료난, 방사능폐기물재처리등의 해결이 가능케 됐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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