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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8시45분쯤 포항시 장흥동 부산 파이프(주)중경공장에서 예영국씨(44.대양철강직원.영일군 흥해읍 칠포리98)가 산소용접기로 작업을 하다 드럼통뚜껑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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