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한 제15회 서울무용제에서 이숙재밀물현대무용단의 {신용비어천가}가 대상과 안무상을 수상했다.지난달9일부터 30일까지 예선심사를 거친 10개 단체가 경합을 벌인 이번 무용제에서 연기상은 장인숙(한국무용, 장인숙무용단의 {수묵화}) 정형수(발레,김민희 한양발레아카데미의 {사람 사람들}) 황지현씨(현대무용, 정귀인 부산현대무용단의 {산사에 뜨는 달})가 차지했다.
음악상은 이건용({산사에 뜨는 달}), 미술상은 이학순씨({사람 사람들})에게각각 돌아갔다.
한편 대상작 {신용비어천가}는 10일부터 16일까지 춘천 충주 온양 포항 군산등지에서 순회공연된다.
한국.연변무용 비교-대구춤협회 세미나
대구춤협회(회장 이진영)는 한국무용과 연변무용.북한무용의 유형을 비교하는 무용세미나를 3일 오후6시30분 대구동아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한다.중국 연변 문화예술연구소 교수로 재직중인 무용평론가 최봉석씨가 강사로나와 한국.북한.연변무용을 비교하며, 연변가무단의 작품과 북한무용 기본무를 감상한다. 문의 252-3364, 743-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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