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동 모자살인 사형

입력 1993-11-02 08:00:00

대구시 중구 삼덕동 모자살인범 피고인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다.대구지검 강력부 김주현검사는 강도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수일피고인(30.대구시 북구 산격3동)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이피고인은 지난 1월26일 오후6시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 최술이씨(55.여)집에 세를 얻으러 간 것처럼 속이고 최씨와 최씨의 아들 조우제씨(21)를 흉기로찔러 숨지게 하고 현금12만원을 빼앗은 혐의다.또 이피고인은 지난 3월27일 오후2시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혜성전자사무실에서 이 회사 경리직원 박희남씨(23.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현금.자기앞수표등 1백5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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