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고치 덤핑공세로 양잠소득이 낮아 의성군내 뽕밭면적이 잠업전성기때보다 92%나 격감한 가운데, 의성군 가을뽕나무 공급계획 1만그루에 대한 농가신청은 전무해 누에고치 생산이 중단위기에 놓여있다.군에 의하면 지난 85년부터 국내산잠견보다 값이 헐한 중국.브라질산 고치의대량수입으로 잠업농이 양잠을 기피, 의성지역양잠농가는 전성기인 74년 8천2백1호에서 현재는 50호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군이 올해 가을뽕나무 1만그루를 공급키로 했으나 묘목신청기간이 끝난 10월말 까지 신청농가는 전혀없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군은 신청기간을 한달 연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