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정치관계법의 개정에 따른 중앙당및 시도지부와 지구당 축소 움직임과관련, 민자당 대구시지부와 경북도지부 사무처 직원들은 자신들의 향후 거취에 대해 불안감을 표출.지난3월 1차로 절반가량의 사무처직원들이 당을 떠났으나 아직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등 정착하지 못한 직원들이 남아있어 다시 사무처 기구를 축소할경우 장래가 불확실하다는것이 그 이유.
사무처 기구 축소전망에 대해 민정계 공채출신 직원과 민주계 출신 직원들의반응이 상이하게 나타나는 것도 이채.
대체로 민정계 출신 직원들의 불안감이 조금더 심한 편인데 이들중 일부는[자치단체장 선거등 각종 선거가 줄줄이 이어지는데 사무처 직원들을 대거 정리하기가 쉽지 않을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
이에반해 민주계 출신직원들은 [과거 야당시절 10년씩이나 백수로 지냈는데잠시 쉬는게 대수냐]며 느긋한 표정.
0...시도지부 축소 움직임과 관련 민자당 대구시지부 김종한사무처장이 전출을 희망했다는 소문이 한때 나돌아 대구지역 정가에서는 김처장의 거취에 주목.
그러나 김처장은 [나도 그런 소문을 들었다]면서 [떠나려고 했으면 벌써 나갈수 있었다]며 자신의 {전출희망설}을 부인.
김처장은 [청와대에서 좀더 맡아주길 원하고 있어 쉽게 떠날 수 없다]며 [내년 5월 전당대회 이후에나 내거취를 고려해볼 생각]이라고 부언.0...오는 22일 대구 시민회관서 열릴 예정인 {재해대책기금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에 민자당 중앙당이 대구시지부와 경북도지부에 1억원이상을 모금할것을 지시, 모금액을 할당받은 대구지역 민자당 지구당에서는 불만을 표시. 대구시지부의 경우 대구지역 11개 지구당에 지구당별로 7백만원씩을 할당, 지구당에서는 재산공개와 금융실명제 실시로 살림살이에 쪼들리고 있는 터에 자선기금까지 마련해야돼 울상.
모 지구당 사무국장은 [중앙당이 지구당 지원규모를 계속 줄이면서 이젠 준조세 성격의 자선기금 모금까지 지구당에 떠넘긴다]며 [어디가서 7백만원을마련해야할지 모르겠다]며 한숨.
경북도지부는 지구당에는 할당하지 않고 도지부 후원회와 재력가 도의원들을상대로 재해대책기금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대구시지부보다는 한결 수월한 눈치.
0...김종비민자당대표는 31일오전10시 경주시충효동 송화산에 있는 김유신장군묘를 찾아 참제하고 제사에 참석한 김씨후손4백여명을 격려.김대표는 금산제에서 음복을 나누며 인사말을 통해 [우리도 이제 나라에 기여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종친들의 분발을 촉구.
그는 이어 [묘역정비에 국.지방비등 1백16억원이 이미 투자됐으며 추가로 국비7억1천만원이 지원돼 금년11월초 진입로와 경역정비사업에 착수케될 것]이라고 설명.
이어 시내교동식당에서 기관단체장 및 당직자 4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면서[경부고속전철 경주경유는 이미 확정된 사항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해명.특히 경주시내가 [문화재보호로 인해 건축규제등 사유권이 장기간 침해당하고 있는데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관광활성화에 적극지원하겠다]고 약속.이날 김대표행차에는 지역출신 서수종.황윤기의원과 허화평.김한규의원등8명의 의원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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