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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오후1시45분쯤 영일군 송라면 내연산(보경사)관음폭포옆 해발6백m계곡에서 친구들과 등산을 하던 이상미씨(26.여.부산시 진구 부암1동 297의16)가 점심을 먹던중 뒤편 30m높이 암벽에서 굴러떨어진 무게30kg 낙석에 머리를 맞아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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