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업원에 천여마원 돈빌려

입력 1993-10-30 00:00:00

대구지검 형사1부 김경일검사는 29일 대구 북구 검단동 원진산업사 대표 신계환씨(46)를 사기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사무용품 제조회사대표인 신씨는 지난해6월 회사구내식당에서 여종업원 ㅇ씨로부터 3백만원을 빌리는등 1천2백80만원을 빌려 갚지않았다는 것이다. 신씨는 또 지난5월12일 오후3시쯤 회사사무실에서 ㅇ씨가 빌린돈과 밀린 급여의 지급을 요구하자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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