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될 칠곡2지구택지개발사업이 대구시와 토개공간의업무협의가 원활치못해 당초 계획보다 5개월이 지연된 현재까지 아파트공사를 착공하지 못하는등 지지부진한 상태에 빠져있다.특히 칠곡2지구는 지역의 10개 주택건설 업체가 이미 지난해 6월에 6만7천여평규모의 택지를 공급받은 상태여서 아파트사업 착수가 늦어짐에 따라 택지비지불로 인한 자금부담만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칠곡2지구는 당초 토개공이 2만2천평규모의 지구내 3블록을 매각하면서 기본계획과는 달리 임의로 필지를 분할해 처분하고 민간업체에게 토지사용승락서를 내줬으나 사업승인기관인 대구시가 칠곡2지구의 기본계획에 없는 필지의임의분할은 사업승인 요건에 부적합하다며 이를 반려해 현재까지 뚜렷한 해결점을 찾지못한 가운데 아파트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대구시는 문제가 된 3블록의 필지규모가 비록 2만평이 넘는 대형필지일지라도 동일 필지내 사업체 다수가 합동사업 계획안을 마련, 사업승인을 받도록요구하고 있으나 해당업체들은 2천2백가구규모를 5개업체가 동시 분양한다는것은 현실적으로 사업시행에 난관이 많다며 개개업체별로 사업승인 해줄 것을 토개공을 통해 요청해오고 있는 것이다.
일부업체들은 지난 5월부터 분양사업을 준비해왔으나 관련기관간의 계속된업무협의 지연으로 사업착수에 들어가지 못해 분양호기를 놓치는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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