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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7시께 부산진구 부암3동 50의57 이형동씨(42) 집 옆방에 세들어 사는 서진희씨(26.여)와 서씨의 아들 강성수군(3)이 방안에서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 이씨의 어머니 양애순씨(8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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