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사정한파 등으로 그동안 수입이 움츠러들었던 가전제품등일부 외제 사치품의 통관량이 최근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부산항을 통해 통관된 호화사치 품목중 카핏류는 66만9천8백평방미터(1천88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수량면으로 19%, 금액면으로 12%가 각각 증가했다.
또 컬러TV는 4천21대(2백91만달러)가 통관돼 전년동기의 7백81대(51만달러)에 비해 수량은 무려 5.2배,금액면은 5.7배가 각각 급증했다.그러나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던 자동차의 경우 이 기간동안 1백83대(3백34만달러)가 수입돼 전년동기에 비해 수량은 35%, 금액은 45%가 줄었으며 골프채는 9천4백37개(21만달러)가 수입돼 전년도에 비해 수량 52% 금액 71%가각각 감소해 다른 품목에 비해 사정한파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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