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쌀 수요급증 벼냉해까지 겹쳐

입력 1993-10-27 08:00:00

보리쌀 수요가 늘고 있는데다 올해 벼 냉해피해의 영향으로 문경군내 보리파종 면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문경군내에는 지난해까지 파종이 전혀 없던 밀 파종도 35ha에 이를 전망이다.27일 군에 따르면 군이 예상한 90ha의 보리파종이 농가신청 급증으로 1백50ha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파종면적 1백22ha보다 많은 것으로 해마다 줄어들던 추세와는대조적이다. 또한 농민들의 밀종자신청도 1천2백kg(36ha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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