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종비대표는 26일 "정치개혁은 모든 개혁의 시발이고 바탕이며 정치개혁의 또다른 핵심은 선거개혁"이라고 전제,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50년헌정사상 가장 획기적인 내용의 선거법과 정치자금법등 정치관계법을 만들어야하며 이를 토대로 정치체질과 선거토양을 구조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대표는 이날 새정부출범 첫 정기국회대표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김영삼대통령의 정치개혁과 선거개혁에 대한 결의는 단호하다"고 덧붙였다.김대표는 이어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와 투자부진이 지속될 경우 한국경제는국제경쟁에서 낙오되는 심각한 위기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면서 "당과 정부는 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여야정치권이 앞장서는 {국제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국회내에 설치할 것"을 제의했다.또 김대표는 현안으로 부상된 추곡수매와 관련, "정부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수매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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