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장건축 따른 임야훼손

입력 1993-10-26 08:00:00

(주)보일산업(대표 김후필.36)이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산 75번지 일대에 직물공장을 건축하며 임야를 허가면적보다 훨씬 더 많이 훼손, 말썽을빚고있다.보일산업은 지난9월22일 달성군으로부터 창업사업계획 승인을 받은후 최근들어 포클레인, 불도저, 덤프트럭등 중장비 10여대로 공장부지 조성공사를 하고있다.

주민들은 [공장 허가가 난곳은 달성구지에서 경남 창녕간의 국도에서 고작1백여m 떨어진 곳인데 어떻게 공장허가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훼손지역이 엄청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달성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에 의해 보전임지 지역에 공장설립허가를 해줬다고 밝히고 허가면적보다 훼손이 많으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