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두꺼비} 김정필(부산조흥금고)이 대회2연패를 노리는 백승일(청구)을물리치며 3개월만에 백두정상을 재탈환했다.김정필은 24일 거창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4회 체급별장사씨름대회 마지막날 백두장사 결승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 백승일에 3대2로 회심의 역전승을거두며 지난 7월 71회대회이후 공백 3개월만에 패권을 되찾았다.최근 부진을 거듭했던 김정필은 이날 결승전에서 백에게 배지기와 잡채기 등선제 공격을 허용, 2대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김정필은 셋째판에서 백에게 덧걸이 되치기로 한판을 따낸 뒤 넷째판의 무승부에 이어 다섯째판에서 밀어치기로 2대2 무승부를 이뤘다.이어 김정필은 마지막판에서 백승일을 뿌리기되치기로 제압하며 지난 대회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전날인 23일 열린 한라급 대회에서 이기수(럭키증권)는 김은수(현대)에3대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6개월만에 한라장사정상을 탈환했다.3, 4위전에서 청구의 정해영이 지난 대회우승자인 팀동료 김선창을 2대1로누르고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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